안녕하세요!
찰리멍거처럼 99세까지 투자자로 활동할 위례 입니다.
오늘은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보면서 느낀 점을 메모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미국의 1950년생은 10대~20대 사이에
보합장 => 지금 대한민국의 박스피!
을 경험합니다.
미국의 1970년생은 10대에서 20대 사이에 현재의 미국과 같은 우상향하는 주식시장을 경험합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서 문득 제가 좋아하는 워렌버핏과 찰리멍거가 생각났습니다.
워렌버핏은 찰리멍거를 만나기 전에 가치투자자인데 꽁초투자를 했습니다.
그러다 찰리멍거를 만나고 우량한 주식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더 좋은 투자라는 것을 알게되고
투자방법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일화만 알고 있을 때와는 달리
책에서의 그래프 + 멘토님들의 경험과 지식이 합쳐지니 다른 것이 보였습니다.
워렌버핏이 꽁초투자하던 시기의 시장은 현재의 박스피와 같은 보합장이었습니다.
버핏은 가치투자라는 투자원칙을 가지고 수익을 내기 위해
절대적 저평가가 중요한 담배꽁초투자라는 투자기준을 세운 것 같습니다.
시장을 이해했기 때문에 그렇게 투자를 하셨던 것 같아요.
이후 워렌버핏과 찰리멍거는 시장이 변한 것을 알게되었고,
우량한 기업을 적정한 가격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변경합니다.
이것 또한 우상향하는 시장을 이해하고 그에 대응하여
상대적 저평가라는 기준에 더 방점을 찍은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가치투자라는 투자원칙은 변하지 않았지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투자기준을 변경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강의를 통해 멘토님들의 어깨를 빌리니
과거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저만의 방식으로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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