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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의 도서관

돈은 시간이다.

 

#이하영 #나는나의스무살을가장존중한다 #돈의의미 #레버리지 #돈 #시간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이하영 출판 토네이도 발매 2024.02.28.
 

 

이하영 원장님의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를 읽었습니다.

읽던 중 생각이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같이 보면 좋은 책 : 롭무어의 레버리지

 

레버리지 저자 롭 무어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3.02.15.

 

 

부자는 에 '시간의 가치'를 담는다.

 

 

우리의 삶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금 더 깨달음을 얻는다면 사실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은 잠시 눈에 보였다가 사라지는 한장의 필름임을 알게 될 것이다.

삶이 인생영화인 이유다.

 

하지만 '찰나 생멸'하는 '시'를 느끼기에 '시간'은 너무나 생생하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시간을 만들고 그 시간을 인생으로 느끼고 있다.

그 시간을 이용해 우리는 돈을 벌고 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남의 시간을 사고 있다.

 

우리가 돈을 버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리고 돈에 담는 가치 또한 다양하다.

하지만 부자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돈의 가치는 '시간'이다.

남의 시간을 사서 나의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밥을 먹고, 옷을 입고, 따뜻한 집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더 이상 돈을 위해 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밥 해주는 가정부를 들이고, 정장을 맞춰서 입고, 누군가가 구워낸 스테이크를 먹고 와인을 마신다.

나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 그들의 시간을 먹고, 입고, 마시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돈을 벌고 부자가 되려고 하는 거다.

 

시간은 다이아몬드이고, 돈을 골드다.

- 이하영,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그런데 대중은 자신의 시간을 써서 돈을 벌고 있다.

다이아몬드를 이용해 골드를 벌고 있다.

비효율적인 삶이다.

사장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바치고 있다.

 

반면 부자들은 자신의 돈을 시간으로 환전환다.

그들은 돈을 써서 남의 시간을 산다.

골드를 이용해 다이아몬드를 사는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 나의 시간을 투자하고, (돈으로) 남의 시간을 사서 내 시간을 보내는 것'

인간의 삶은 이 테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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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교환의 시대에는 우리는 '나'의 '시간'을 '너'의 '시간'과 교환하였다.

우리는 시간을 들여 '물건'을 만들었고,

그 '물건'이 '시간의 가치'의 저장의 수단이자 교환의 수단이 되었다.

다른 사람에게 가치가 있는 '물건'은 비싸게 팔리게 되었고,

다른 사람에게 가치가 없는 '물건'은 찾는이가 없었다.

 

그러나 '화폐(돈)'가 생겨난 순간! 그 공식은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다.

 

'나'의 '돈'으로 '너'의 '시간'을 산다.

'나'의 '시간'을 팔아 돈을 번다.('너'의 '돈'을 산다)

 

'돈'이 '시간의 가치'의 '저장의 수단'이자 교환의 수단이 되었다.

이제 내가 보낸 '시간의 가치'가 '돈'으로 측정되게 된 것이다.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 냐에 따라 그것을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지 없는지 결정이 되는 것이다.

 

'시간'을 써서 급여를 받으면 그것은 다이아몬드로 골드를 사는 것으로,

낭비된 시간이 된다.

 

'시간'을 써서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내 시간당 급여보다 많은 돈을 받으면,

그것은 투자된 시간이 된다.

 

'시간'을 낭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면 그것은 낭비된 시간이 된다.

 

이것이 시간을 아껴쓰고 잘써야 하는 이유다.

 

 

돈이 시간의 저장수단이 되면서,

'돈'은 내가 얼마나 시간을 잘 썼는가? 하는 성적표가 되었다.

 

하루종일 일만 하는 사람은 돈 벌 시간이 없다.

락펠러

 

하루종일 급여받는 일만 하는 사람은 내 '시간'이 낭비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루에 '투자된 시간'을 늘려야만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친 구

이하영 원장님은 친구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우리의 학창시절 친구는 같은 학교, 나이가 같고, 성별도 같았다. 사는 곳도 비슷했다.

"지역적 동질성"이 학창시절 친구의 특징이다.

 

대학을 가면 "성적의 동질성"으로 만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업무적 동질성"이 중요해진다. 직군별, 직업별로 친구를 만나게 된다.

직장동기, 동종업계 친구, 경쟁회사 혹은 동갑 혹은 비슷한 나이대의 선후배가 친구가 된다.

 

40-50대가 되면 이제는 "경제적 동질성"이 친구를 나누는 기준이 된다.

경제적 위치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게 된다. 잔인하지만 사실이다. 같은 리그의 사람을 만나는게 어느 순간 편해진다.

 

노년이되면 "건강의 동질성"이 중요해진다.

건강한 사람끼리 모이는 것이다. 등산을 같이 하고, 운동을 같이 하며, 술도 같이 하기에 적절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이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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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이 지나고, 성인이되면서부터는 내가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에 대한 성적표에 따라 친구를 만난다고도 볼 수 있다.

 

학창시절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에 따라 성적이 나오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대학친구"가 된다.

 

대학입학 이후 내가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에 따라 취업 등이 결정되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직장동료, 동종회사 친구 등"이 된다.

 

사회에서 내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따라 '돈'이라는 경제적 성적표를 받게 되고,

40-50대 이후에 "경제적 동질성"이 있는 사람들끼리 친구가 된다.

 

내가 건강을 위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따라 노년에 친구들이 달라진다.

 

 

결국 모든 것의 시작은 "시간을 얼마나 잘 쓰는냐"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