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목적의식 : 과정속에서 능숙함의 비결을 찾겠다!
- 능숙함의 보편적 논리
- 훔치는 힘
- 추진하는 힘
- 논평능력(요약하는 능력 + 질문하는 능력)
- 능숙함의 뿌리가 되는 것은 바로 ‘동경’
- 3차원
- 훔치는 힘 - 신체적 차원 - 신체적인 상상력을 단련한다. 의식적인 기술 습득
- 추진력 - 활동차원 - 생활속에서 활동의 장을 넓히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몸을 기른다.
- 논평능력 - 언어차원 - 모국어 능력을 연마한다.
- 제1장 성공의 위한 ‘세가지 힘’
- 훔치는 힘 - 모방의 힘, 추진력, 논평능력
- 전문가의 기술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
- ‘훔친다, 그대로 따라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만 비로소 희미하게나마 느껴진다.
- 모방하고, 따라하려는 의지
- 몸으로 부딪치고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 현대는 모든 것을 언어와 기호로 표시한다.
- 언어로 표현하지 않는 것 까지 섭렵해야한다. - 암묵지
- 무엇을 훔칠 수 있으려면 자신이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실패와 좌절의 시행착오를 수없이 축적해야 한다. (p.32)
- 기술을 도용하는 능력의 근원은 깊숙한 곳에 감춘 사실을 인식하여 표면으로 드러내게 하는 작업이다. 그리고 표면으로 떠오른 인식을 다시 자신의 몸에 배이게 하면서, 완전히 본인의 기술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 ‘잠재지식’(암묵지, 개인의 기술이나 경험속에 숨어있지만,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이나 능력)을 얼만큼 명확하게 인식하는지에 달려있다.
- 기술을 도용하는 능력은 잠재 지식을 본인의 능력으로 인식하고 표면화된 지식으로 전환하여 다시 자신 속에 스며들도록 하는 작업이다.
- “의식적으로 훔쳐보는 노력” ⇒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개념, 잠재지식을 얻을 수 있다.
- p37. 일이라고 하는 것은 ‘절차(순서)’를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결국 기술을 훔치는 것은 절차를 훔치는 뜻이기도 하다. 본인 스스로 일의 절차를 구상하고 그것으로 추진할 수 있을 때까지 수련하고 연구해야 한다.
- 훔치는 힘 - 모방의 힘, 추진력, 논평능력
- 제2장 스포츠가 뇌를 연마한다
- 기술화의 요령
-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기본 기술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몇 가지를 발췌하여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 그것이 기술화의 요령이다.
- 능숙하기 위한 요령
- 본인 스스로 자신이 깨우쳐야 할 기본기를 정하고, 그 기술이 완전히 몸에 익숙할 수 있게 철저하고 계획적인 연구는 물론 수많은 반복 또 반복을 해야한다.
- **‘기본기 설정’**과 ‘훈련 리스트’를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따라 능숙의 성공여부를 결정한다는 뜻이다.
- ‘탁월한 질문능력’
- ‘질문 능력’을 측정하는 기준 하나는 그 질문 뒤에 숨어있는 과제의식이 얼마나 강렬한지 하는 점이다.
- 조언 능력
- 무로부시 시게노부 지도란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다.
- 바라보면서 기회 즉 타이밍을 기다린다.
- 선수가 틀린 동작을 했어도 무턱대고 틀렸다는 판단을 하지 않고, 그 선수에게 언제 어떤 조언을 해주어야할지 그 때를 기다리는 것.
- 능숙함의 비결
- 자신의 나쁜 습관이나 스타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맞추어 충고를 아끼지 않는 파트너나 스승을 옆에 두는 것.
- 때로 혼자감당해야 하는 경우
-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는 것은 바로 **‘틀(형)’**이다.
- 틀의 특징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 기술화의 요령
- 제3장 ‘동경’하는 것에 끌리는 마음
- 기술이 한 개인에게 고유한 재능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자세 히 들여다보면
- 각자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미묘한 변형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 이러한 미묘한 변형을 항상 의식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원하는 기술을 몸에 익힐 때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 처음부터 상대와 자신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 내 속에서 이 기숙이 어떤 변형작용을 일으키는가 하는 것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 능숙함의 관건이다.
- 이 능력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결정적 해답이다.
- 무의식적인 오류를 범하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여버리면 이를 버릇(습관)이라고 한다.
- 스타일은 수미일관한 변형이다.
- 각자의 고유함수 같은 것
- 동기부여와 끊임없는 의식무장!
- 본인이 출중한 재능을 보이고 그 세계에 명확한 도전의식과 일정수준의 플레이가 가능해야 비로소 스타일이라는 개념은 의미가 있다.
- 기술이 한 개인에게 고유한 재능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자세 히 들여다보면
- 제4장 능숙해지는 이론
- 쌍륙(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대로 말을 써서 먼저 궁에 들어가는 것을 겨루는 놀이)의 달인 이야기
- “성공하려고 던져서는 안된다. 그저 실패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만 던지면 된다. 어떻게 던져야 지는 것인지 생각한 다음, 오히려 그 방법만 빼고 다른 방법으로 던지다보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BM - 잃지 않는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면된다.
- 겐코
- ‘도의 달인’이라 불리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그 요령과 비법을 묻는 습관
- 각 영역에서 그 방면의 달인들이 터득하고 있는 능숙함의 논리는, 영역의 종류를 초월하여 공통점이 있다는 확신
- 달인일수록 공포를 예측한다.
- 도연초
- “서투르기만 한 초보단계에서는 모든 것이 어중간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 그러므로 확실하게 익혔을 때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훨씬 고상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 ⇒ “그런 사람은 평생동안 한 가지 재능도 제대로 익힐 수 없다.”며 단호하게 충고한다.
- 이와 반대로 처음 미숙한 단계부터 전문가들과 친분을 나누고, 비난이나 조롱을 당해도 부끄러워하기보다 당당하게 맞서며 고군분투하는 사람은 어떤가. 그런 사람은 비록 타고난 소질은 없어도 자기 멋대로 밀어부치지 않고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 나가기 때문에, 결국에는 달인의 경지에 올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성을 휘날릴 것이라고 이야달기 한다.
- 승마의 달인
- 말을 끌고 나올 때 그 말이 두 다리를 앞으로 모으고 문턱을 넘으면 ‘이 말은 너무 사나운 녀석이군’하면서 안장을 다른 말로 옮겼다. 그리고 문턱을 넘을 때 두 다리가 문턱에 닿으면 ‘이 녀석은 너무 둔해서 필시 사고를 낼 말이야.’라면 타지 않았다고 한다.
- 아주 세세한 점으로 사고나 실패의 징조를 감지하는 능력. → 달인의 힘
- 도박꾼
- “도박을 할 때 계속 지다가 마지막에 필사적이 되어 모든 것을 쏟아 부으려는 사람과는 승부를 내지 않는 것이 좋다. 비로소 상대가 자신을 이길 때가 임박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때를 아는’ 사람이야 말로 실력있는 도박꾼이다”
-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냉정하게 대처해 나가는 놀라운 판단력은 경험으로 쌓을 수밖에 없다.
- 항상 자신에게는 한 개의 화살밖에 없다고 생각하라.
- 집중력
- 일생동안 꼭 이루고 싶은 바람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절실한지 비교, 판단하여 한 가지를 결정한 다음 ‘그 이외의 일들은 배제하고 오로지 그 일에만 몰두해야 한다’
- 한가지 일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고 결심했다면. 다른 일이 망가지는 것에 상처받아서도 안되고 사람들의 조롱이나 야유를 부끄러워해서도 안된다. 하나의 큰 일을 이루려면 허다한 것들을 희생할 수밖에 없다.
- 기술을 연마할 때 양이 축적해서 질적으로 변하기까지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사고방식과 일치한다.
- 어떤 일을 성취하려고 할 때 미시적인 집중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지금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 하는 거시적 관점이다.
- 도의 달인
- 무엇이든 그 도를 깨우친 사람은 어찌해 볼 도리가 없다.
- 한 가지 일에 몰두하고 끈기있게 지속하는 사람은 결국 무엇을 잡기 마련이다.
-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먼저 깨달은 자의 지혜를 빌리라.
- 먼저 깨달은 자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해 주는 존재다.
- 안내자가 있고 없고에 따라 능숙하을 깨우치는 속도 또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 안내자를 찾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재능으로 도를 추구하려는 비전도 세우지 못한다면, 닌나지 스님처럼 일정 수준까지 도달한 후 ‘이 정도면 되겠지’하고 중도하차하는 우를 범하고 만다. ⇒ OK고원
- ‘먼저 깨달은 자’는 이러한 실수를 미연에 막아줄 뿐만 아니라 능숙함을 추구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불안감을 제거해준다.
-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불안이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 자신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석을 확신하게 된 것이다.
- 확신을 하면서 임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하는 것이 능숙함의 성공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다.
- 막연하게 구름 속을 헤매는 듯한 기분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지만, 구체적인 차이저을 파악하면 불안가은 온 데 간 데 없어지고 명확한 과제의식이 생겨난다.
- 와이어 훈련법은 단순히 ‘먼저 깨달은 자’의 수준과 기술을 직접 체험한다는 효과뿐 아니라, 중요한 능숙함의 비결까지 포함한다.
- 전기
- 소년 시절에 읽은 한 권의 위인전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기본적인 능숙함의 논리로서 각인해서, 자신의 삶에 작용하는 예는 얼마든지 있다.
- 계속해서 읽으면 결정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자신의 영역에 속하지 않은 사람과 경쟁을 하거나 시시비비를 논하지 말라.
- 달인의 사람을 보는 안목은 한치의 오차나 실수도 없다.
- 어떤 것에도 의지하지 말라. 어리석은 사람은 의지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원망하고 화를 내기도 한다.
- 젊은이는 사소한 일로 인정을 받기도 하고 나쁘게 보이기도 한다.
- 고쳐도 이익이 되지 않는 것은 굳이 고치려고 하지 말라.
- 문장이나 단어를 격언화 하는 작업을 반복하면, 일상생활에서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상황 판단을 하나의 기술로 익혀나갈 수 있다.
- 능력있는 세공사는 약간 무딘 칼을 사용한다. 불상조각의 대가였던 묘칸의 칼은 거의 들지 않았다.
- 흥법대사는 붓을 나무라지 않는다.
- 쌍륙(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대로 말을 써서 먼저 궁에 들어가는 것을 겨루는 놀이)의 달인 이야기
- 제5장 신체감각을 ‘기술화’하라
- 능숙함은 기술의 습득이다.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반복해서 연습하고 양이 질로 전환하는 그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막연하게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지금 자시이 하고 있는 일을 명확하게 의식하는 작업만이 능숙함에 가속도를 붙여준다.
-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이런 순간은 일정 정도의 시간과 집중력을 지속할 때 찾아온다.
- 능숙함의 비결은 지속적인 집중력이 관건이다.
- 집중력을 지속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기술이다. 그러므로 꾸준하고 반복적인 연습을 하면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다.
- 의식의 조각을 늘려라.
- 영화필름은 1초에 24컷이라는 조각을 돌린다.
- 집중력이 높은 타자는 투수의 손에서 떠나온 공이 자신에게 날아오는 불과 1초도 안된는 시간 동안, 수많은 판단을 한다.
- 의식의 조각은 같은 1초라고 해도 평상시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 설령 시속 300킬로미터로 달려도 집중력이 높으면 주변 풍경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 초보자가 보았을 때 그저 한 대의 모터사이클로 보이는 기계를, 가타야마는 철저히 해부하는 것이다. 정미랗고 치밀한 해부능력이 일류와 이류를 가름한다.
- 극히 세부적인 수준인 해부하는 힘과 신체감각을 통한 정보 분석과 피드백 회로. 일류기술자들은 하나같이 이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 해부하는 힘은 말하자면 내부에 존재하는 미세한 이상과 차이를 감지하는 능력이다. 이 능력은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언어로는 더 표현할 수 없는 미세한 차이마저 느끼게 한다.
- 이 때 결정적인 역할 을 하는 것이 신체감각이다. 이 신체감각은 주관적인 의미가 아니다. 그것은 현실적인 차이점과 대응할 때, 신체감각이 객관적인 기술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 신체감각과 현실 사이에 피드백 회로가 생성하면, 그제야 비로소 신체감각은 하나의 기술로 인정받을 수 있다.
- 기술로서 감각
- 평상시 같으면 그냥 지나쳐버렸을 미묘한 차이에 주목하는 것. 이러한 기술을 지탱해주는 신체감각을, 구체적인 현실체험을 반복하면서 연마하는 것. 이 것이 바로 능숙함의 비결이다.
- 제6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타일 만들기
- 기술이라는 것은 같은 일을 되풀이하면서 양적으로 쌓이다보면, 어느 순간 질적으로 변하기 마련이다. 이 질량전환 법칙과 유사한 현상이 소설을 써나가는 행위 속에서도 일어나는 것이다.
- 핵심부분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까. 그것은 지속력과 깊은 관계가 있다.
- 처음 2개월 반이라는 시간은 매일매일 책상 앞에 앉아서 무슨 내용이든 닥치는 대로 써나간다. 펜이 쓱쓱 나가지 않아도, 지루하고 힘들어도, 그리 즐겁지 않아도 일단은 써나간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정오를 지날 때까지 계속 쓴다. 다음 날도 그 다음날도. 그러다보면 달리기를 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점점 여기가 급소다. 정점이다 생각하는 곳에 이른다. 그러면 과감히 들어갈. 그런데 정작 체력이 바닥 나버리면 그것처럼 낭패가 있을까. 그동안 2개월 반이라는 시간이 의미를 잃는 순간이다.
- 2주에 불과한 핵심부분에 들어가려면 2개월 반이라는 준비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들을 버티기 위해서는 체력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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